톰디어 러닝 용품 촬영
3월초의 잠수교.날이 흐리고 바람이 굉장히 강한 날이었다. 톤과 동선을 구도와 로케이션에 맞춰 미리 정해놓았으나 30% 정도는 현장 상황에 따라 즉흥적으로 반연출로 찍은 사진들인데 그것들이 오히려 더 좋은 사진이 나왔다고 생각한다.즉 거리사진의 언어로 촬영하는 게 나의 강점중 하나이고 그것을 잘 보여준 세션이었다.주제와 편집 방향을 머리속에 깔아놓으면서도 순발력과 창의력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다. 추운 날씨에 총 5시간 스트레이트 촬영으로 체력 안배가 필요했으며 해가 거의 나오지 않아서 오히려 톤은 통일되었다.
2026.08.16